갑자기 궁금한 치즈의 기원: 한국에 어떻게 들어왔을까?



갑자기 궁금한 시리즈 에요  

어김 없이 오늘도 글을 쓰다가 임실치즈마을에

대해서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치즈 효능과 부작용은 흔히 알던 내용이고

그런데 도대체 언제 부터 먹게 된거고

한국에 어떻게 들어 온건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치즈의 기원과 한국 도입 역사

치즈의 기원

  • 시작 시기: 치즈는 약 7000년 전부터 인류가 섭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기에는 동물의 가죽이나 내장을 사용하여 제조되었으며, 우연히 젖이 응고되는 과정을 통해 발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7000년 전???우와....우연히 발견...이것도 카더라 통신 아닌지 의심을 해봐야....
  • 최초의 기록: 기원전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된 점토판 문서에는 치즈 생산량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치즈 제조 과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카더라가 맞는거 같은데요? 3500년 어디갔나요.

원조 국가

  • 치즈의 기원은 중앙아시아의 유목민들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도 치즈 제조와 관련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등은 대표적인 치즈 생산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의 모차렐라와 프랑스의 다양한 전통 치즈가 유명합니다.  다음에는 모차렐라와 일반 치즈 제작 과정을 포스팅 해야겠어요 궁금해 졌거든요!

한국에 치즈가 들어온 과정

  1. 초기 우유 소비:
    • 한국에서의 우유 섭취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백제에서는 왕실에 우유를 하사한 기록이 있으며, 고려시대에도 다양한 유제품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치즈 제조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 치즈 생산의 시작:
    • 현대 한국에서 치즈 생산은 1964년 벨기에 출신 로마 가톨릭 선교사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르스테반스)의 노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전북 임실로 부임하면서 산양을 기르고 산양유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 초기에는 판매가 부진했으나, 남은 산양유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한국 치즈의 역사가 열렸습니다.
  3. 치즈 제조 기술 발전:
    • 1968년, 지정환 신부는 프랑스에서 치즈 제조 기술을 배우고 돌아와 카망베르 치즈를 성공적으로 제조하였습니다. 이후 체다 치즈와 모차렐라 치즈도 생산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치즈 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 1970년대에는 조선호텔과 계약을 체결하여 대량으로 납품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 내 치즈 소비가 증가하였습니다.
  4. 임실치즈의 발전:
    • 임실은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치즈 생산 지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임실치즈농협이 설립되어 다양한 치즈 제품과 낙농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임실치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결론

치즈는 인류 역사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발효 유제품으로, 

여러 문화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지정환 신부의 노력으로 현대적인 치즈 산업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소비되고 있습니다. 

임실은 그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피자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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